In 2005, MIT Writing Director Pavan Sreekireddy plotted essay length versus essay score on the new SAT from released essays and found a high correlation between them. After studying over 50 graded essays, he found that longer essays consistently produced higher scores. In fact, he argues that by simply gauging the length of an essay without reading it, the given score of an essay could likely be determined correctly over 90% of the time. He also discovered that several of these essays were full of factual errors; the College Board does not claim to grade for factual accuracy.

Perelman, along with the 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English also criticized the 25-minute writing section of the test for damaging standards of writing teaching in the classroom. They say that writing teachers training their students for the SAT will not focus on revision, depth, accuracy, but will instead produce long, formulaic, and wordy pieces.^[131] "You're getting teachers to train students to be bad writers", concluded Perelman.^[132]

그래서 마침내 하버드대학(Harvard U), 예일대학(Yale U), 컬럼비아대학(Columbia U), 펜실베니아대학(U of Pennsylvania) 등, 대부분 유수의 명문대학들이 올해부터 Essay를 필수 요건에서 제외시킨 이유기도 하고요…

하지만 원서 에세이(Application Essay)의 경우 얘기는 달라집니다! 이유는 앞서 ‘SAT Essay, 이제 안 봐도 되나?’ 편에서 이미 말했듯이 두 에세이의 유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죠. SAT Essay는 ‘Reading/Writing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정기 시험(timed test), 즉 주어진 한정된 시간 내에 써야 하는 에세이인’ 반면 원서 에세이는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심지어 부지런한 학생의 경우 빠르게는 6월부터 원서 에세이 작성에 착수할 수 있지만 몇몇 대학들만을 제외하곤 원서 에세이 주제들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훨씬 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원서 에세이의 수준은 SAT Essay 수준보다 훨씬 더 높아야 한다는 게 기정사실입니다!

나아가 일부 최상위권 대학들은 적어도 원서 에세이만큼은 가급적 영어 선생님의 조언을 얻거나 최소한 부모님(미국 학생의 경우)의 도움을 받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명문대학들이 한 학생의 원서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단 7분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7분 안에 원서 내의 모든 에세이 내용이 단번에 전달돼야만 사정관들도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겁니다. 학생의 불분명한 생각이나 애매모호한 뉘앙스를 일일이 이해해보려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 없다는 거죠! 따라서 SAT Essay 점수가 16점 이상이면 원서 에세이와는 전혀 비례하지 않습니다^^

NACAC/ASCA(전미 대입지도 교수/교사협회) 공인 카운슬러 John Kim(전직 College Board 한국 컨설턴트) 배상